대출을 고려할 시기에 항상 고민하는 것이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사이에서 어떤
대출을 받아야 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대출은 크게 신용대출 그리고 담보대출
두 가지의 종류로 분류할 수 있죠.
담보대출은 부동산 및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을 뜻하며,
신용대출의 경우 개인의 신용 및 지불능력만을 전제로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신용대출의 경우 담보를 통한 안전망이 부재하여 일반적으로
금리가 비교적 높으며
신용 및 소득이 낮을수록 금리가 더욱 상승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고려하시는 중이시면 본 포스트를 통해 두 대출의 차이와 활용법에
대해서 더 상세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용대출은 개인에 대한 신용평가시스템에 따라 은행에서
담보 및 보증인 없이 대출을 제공해주는 개념입니다. 은행마다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이 상당히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직업, 소득, 금융 거래 실적이
반영되며 이에 따라 대출 한도가 연소득의 최대 100%로 책정되죠.
하지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신용카드 대출 등의 금융 거래 실적을 보유하신
경우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하여 대출 시 악영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공무원, 전문직, 대기업 회사원 등 일부 직종 종사자들은 직업의
안정성으로 인하여 우량적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한 저금리로 한도가 높은 대출이
가능하기도 하죠.
신용대출을 1줄 요약하자면, 한도는 소득의 100% 이내가 되야 하며 금리는 신용도, 금융 거래 실적, 직종에 따라 결정.
담보대출은 일정한 가치를 보유한 담보를 통하여 은행에서 대출을 제공해주는
원리입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을 담보로 잡는 주택담보대출이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혹은 단독주택 구입 시 많이 이용되는 금융
상품이지만 주택 기보유(이미 보유) 시에도 이를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여 많은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부동산 담보 외에 자동차, 보증서 담보 대출도
존재합니다.
특히 보증서 담보 대출은 SGI서울보증, 한국해양보증보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제3기관에서 발급 받은 보증서를 담보로 해서 은행에서 대출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유의점은 채무상환비율 및 총부채상환비율이 개인의 대출 발급 승인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총 금융 부채
연간 원리금이 연소득의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대출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죠.
최근 2018년에 시행된 부동산 규제로 인하면,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과
추가 대출의 연간 원리금이 소득의 40%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대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담보대출을 1줄 요약하자면 한도는 담보 가치의 70~80% 이내여야 하고 금리는 은행 책정
금리.
두 대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금리이죠. 담보대출은 채무불이행의 경우 시 담보를
압류하여 대출금의 일부를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 리스크가 낮은
편이기도 하므로 신용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에 대출을 제공합니다.
채무불이행 시에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자가 채무자의 담보를 법적으로 압류 가능하며 이를 매각하여 대출자의
재정적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즉 주택 혹 자동차를 담보로 잡힌 대출은
이자 상환이 불가능한 최악의 경우 신용등급 하락에 더불어 담보로 잡힌 주택과
자동차를 잃게 됩니다.
신용대출의 경우 담보로 잡힌 자산이 없기 때문에 대출자가 실질적으로 재산을
잃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채무불이행 시 신용등급이 회복불가 수준으로
심각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추후에 1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
유의사항입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중 고민된다면 본인의 상황과 역량을 판단해주세요.
결과적으로 대출의 가장 큰 고려 사항은
최저 금리를 통해 가장 낮은 금액을 빌리는 것입니다. 특히 대출의 경우 연체에 대한 복합적인 이자 상승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의 원리에 더불어 숙지하셔야 할 대표 차이점을 이하
나열하였으니 대출 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